주차장 구분 볼라드 설치 빈축
2016-10-05 진기철 기자
○···제주농어업인회관과 제주웰컴센터가 행사를 진행하는데 있어 서로 주차공간 확보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농어업인회관측에서 급기야 주차장 구분을 위해 볼라드까지 설치하면서 빈축.
특히 볼라드 설치로 인해 양쪽 주차장을 연결하는 도로가 막히면서, 설치 사실을 몰랐던 민원인들이 후진을 해 다시 나와야하는 등 불편까지 초래.
주변에선 “투입된 예산의 많고 적음을 떠나 굳이 이웃끼리 차단시설까지 설치할 필요가 있느냐”며 “장기 주차차량을 가려내 계도하는 등의 노력도 없이 행정 편의주의적으로 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