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제주공항 항공기 42편 결항...체류객 6500명 발생
2016-10-05 진기철 기자
<상보>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제주공항 출도착 항공편이 결항되며. 관광객 등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5일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국내외 출발항공편 42편이 결항됐다. 이로 인해 체류객은 약 65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다만 10시 이후에는 정상적인 운항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태풍경보와 윈드시어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특보는 낮 12시 해제될 예정이다.
이날 제주공항에는 모두 463편의 항공기가 뜨고 내릴 예정인 가운데 임시편 11편이 투입돼 체류객들을 실어 나를 계획이다.
한편 제주지방항공청은 현재 비정상운항 대책반을 소집, 운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