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O 나고야지사 폐쇄 ‘탁상행정’

2016-10-04     진기철 기자

○···한국관광공사(KTO)가 일본 나고야지사를 폐쇄하며, 제주의 일본 인바운드 수요 회복이 요원해질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국정감사에서 ‘탁상행정’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관심.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곽상도 의원(새누리당)은 한국관광공사를 상대로 한 국감에서 ‘일본 관광객 확대를 위한 마케팅 정책을 펴면서 한편으로는 일본지사를 폐쇄하는 등 일관성 없는 정책을 보이고 있다’며 의견수렴과 재검토를 주문.

업계에선 “KTO 나고야 지사의 완전한 폐쇄는 내년 6월말이라 아직 시간이 남아있다”며 “해당 상임위에서 재검토 주문이 있었던 만큼,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