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는 한 곳도 없어”

2016-10-03     오수진 기자

○···제주지역 국공립 교육기관 중 문화예술교육에 관한 기획·진행·분석·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인력 ‘문화예술교육사’가 배치된 곳이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3일 국감 보도자료에서 전국 1749개 국공립 교육시설 중 문화예술교육사를 배치한 곳은 39개 기관 총 46명에 그치고, 제주와 인천, 세종은 배치된 기관이 없다고 지적.

일각에서는 “국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관련법이 제정됐지만 법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며 “철저한 관리와 감독이 필요하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