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예술 통해 제주 자연 가치를 재발견한다”
오는 8일~9일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선흘1리 동백동산서 습지생태예술제 개최
2016-10-03 오세정 기자
환경 예술을 통해 제주 자연의 가치를 재발견하기 위한 습지생태예술제가 선흘곳 동백동산에서 진행된다.
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동백동산 습지센터와 선흘1리 동백 동산 일대에서 ‘물․숲‧새’를 주제로 선흘곳 동백동산 습지생태예술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환경부와 제주도의 환경문화예술보급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제는 생태관광에서 생태문화예술관광의 중심지로 나아가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예술제에서는 지역주민들과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선흘리 마을 노래 ‘우리마을 선흘리’가 초연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모든 참가자와 함께 하는 커뮤니티 댄스 및 작가와 함께 행사장 일대 및 센터 내에서는 작가와 함께 하는 전시투어 등이 진행된다. 또 정시마다 해설가와 동행, 동백동산 생태탐방도 실시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두 번째 환경문화예술보급사업을 통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는 환경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