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피해 이만저만 아니”

2016-09-27     한경훈 기자

○···최근 중국 관광객에 의한 살인과 폭행 등 범죄사건으로 도민들 불안감이 높은 가운데 중국어선의 불법조업 문제까지 더해져 중국인에 대한 여론이 계속 악화.

한 어업인은 지난 26일 제주시청 인터넷신문고에 글을 올려 “중국 어선들에 고기를 다 뺏기다 시피하고 있다”며 “제주 어선을 증척하든가 대책을 세워 달라”고 요구.

일각에서는 “육지에서는 강력사건으로, 바다에서는 불법조업으로 중국인에 의한 도민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외교 경로를 통한 항의 등 이들 문제 해결 노력을 보다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