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관광협회, 직무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운영
2016-09-27 진기철 기자
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는 지난 26일 롯데호텔제주에서 호텔 종사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스트레스 해소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근무환경 등에 따른 감성노동 종사자들의 스트레스 해소 완화를 통해 직장생활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고객 친절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제 커피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커피 전문 바리스타를 초청, 커피 주재료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직접 커피를 만들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수요가 있는 해당 업체를 직접 방문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참가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사전에 희망 프로그램을 접수받아 진행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제주도관광협회 관계자는 “도내 관광사업체 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스트레스 치료를 통한 직장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