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 워크숍 개최

2016-09-25     제주매일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효석)은 지난 23일 서귀포청소년수련관에서 방재단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간 자율방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은 2006년 구성됐으며, 재해 취약지 사전 예찰, 응급 복구 활동, 안전 문화 홍보를 통해 통해 재난 사전 예방과 피해 복구 등 지역사회 안전에 일조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심폐소생술 교육,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전문가 강의, 역량 강화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허법률 서귀포시 부시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간 부분에서의 자율방재단의 역할을 강조하며 지역 안전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방재단원들을 격려했다.

방재단원들은 소명의식을 갖고 안전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또 안전한 서귀포시를 만들기 위해 각종 재난 대응과 사회안전망 확충 활동에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김효석 서귀포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은 “단원들이 방재단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역할과 임무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구석구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