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바위 고립 낚시객 구조
2016-09-21 김동은 기자
갯바위에서 낚시하다 물이 차올라 고립된 낚시객이 해경에 구조됐다.
21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20분께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하수종말처리장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던 전모(40)씨가 고립돼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화순해양경비안전센터는 경찰관 4명을 보내 전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 전씨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갯바위에 낚시를 하던 중 만조로 바닷물이 불어나 나오지 못하고 고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