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예비창업자 아이디어 지식재산화 지원 최선"
제주 IP 창조존 ‘제2기 탐나는 IP 창작교실’ 개강
2016-09-20 진기철 기자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20일 제주벤처마루에 마련된 제주IP창조존에서 도내 예비창업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 IP창조존 ‘제2기 탐나는 IP창작교실’개강식을 개최했다.
제주도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제주상의 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해 운영하는 제주 IP창조존은 도내 예비창업자들의 우수 아이디어 창출 및 권리화,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창업인큐베이터 공간으로 지난 4월 제주벤처마루 10층에 개소했다.
이번 과정은 20일부터 1주일에 2일씩 4주간(총 32시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발명아이디어 창출기법 ▲지식재산권(특허, 상표, 디자인)기초 ▲3D설계 및 제품구현 ▲창업전문가 초청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창작교실 1주차에서는 강병선 대표(아이디어브레인)를 강사로 초청, 교육생들에게 발명아이디어 창출기법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IP창조존’은 도내 예비창업자 등의 아이디어 창출부터, 지식재산화, 향후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창업인큐베이팅 공간”이라며 “제주IP창조존의 활성화를 위해 지식재산 기반 창업 지원 및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