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뒤로 하고 일상으로...귀경행렬 줄이어
2016-09-17 진기철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 제주를 찾았던 귀성객과 제주에서 연휴를 만끽했던 관광객이 아쉬움을 뒤로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다.
1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제주공항에는 250여편의 항공기가 귀경객과 관광객 4만여명을 수송할 예정이다.
제주는 이날 궂은 날씨로 인해 항공기 지연 운항이 이어지는 등 귀경객 등의 불편도 잇따랐다. 오전 시간에만 50여편의 항공기가 지연 운항됐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해상에는 파도가 높게 일면서 제주와 다른 지방을 잇는 여객선 일부가 지연 출발하기는 했지만, 모두 정상 운항되고 있다. 이날 뱃길은 1만여명이 이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