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중추절 연휴 관광객 5만여명 제주행
작년 대비 46.5% 증가
2016-09-13 진기철 기자
중국 최대 명절 중 하나인 중추절(14~18일)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제주를 찾는다.
13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중국 중추절 연휴기간 제주에는 5만2000여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찾을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중추절 연휴 대비 46.5% 증가한 규모다.
국제선 항공편은 1만9800명, 국내선은 1만4000명이 이용할 전망이다.
이 기간 제주와 중국을 잇는 항공편은 모두 144편(도착기준)이 운항될 예정이며, 현재 예약률은 약 78%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국제 크루즈선은 2척이 늘어난 8척이 기항한다. 크루즈를 통해서는 모두 1만8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