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 '주말체험교실' 어린이들에게 인기

2005-08-12     김상현 기자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체험교실이 부모는 물론 어린이들에게 인기다.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는 주말을 이용해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생활도자기 체험교실을 운영, 첫 강좌부터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말을 이용해 엄마와 아이가 함께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고, 물감으로 색칠을 하며 새로운 작품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인 생활도자기 체험교실은 부모와 아이가 한데 어우러져 구슬땀을 흘리며 서로의 실력을 뽐내 이들에게 이색적이고 신나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평생학습센터는 설명했다.

특히 센터는 아이들이 접시와 타일에 그림을 그리며 핸드 페인팅을 하는 등 자신의 작품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볼 때 부모들은 뿌듯해 한다고 덧붙였다.
서귀포시평생학습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주말에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 보급해 한 달에 1번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