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하절기 가축전염병 방역 총력

2005-08-12     김상현 기자

서귀포시는 하절기 가축전염병 방역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1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타 지역 소 부루세라병 전파 및 도내 돼지 콜레라 항체 양성발생 확대 등으로 서귀포시 축산업의 피해가 커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서귀포시는 특히 여름철 모기 및 버려지는 애완 동물이 사람에게 질병을 전파하는 인수공통전염별 사전 차단과 발생 시 신속대응에 역점을 두고 추진키로 했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올 상반기 소 부루세라병 검진 402두, 가축 전염병 예방접종 소 유행열외 3종 620두, 돼지 일본뇌염 4250두, 광견병 1400두, 닭 뉴캐슬병 9만 6000수를 완료했다.
서귀포시는 상반기에도 돼지 전염성 위장염 예방접종 4250두, 돼지 유행성 설사 예방접종 3500두 등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공동가축방역단의 방역과 축산사육장 악취발생 방지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