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수능 제주 6988명 접수…전년比 339명 줄어
2016-09-12 문정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도내 수험 6988명이 응시원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9일까지 도교육청과 서울 성동광진교육지원청 및 도내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재학생 5871명, 졸업생 1019명, 검정고시합격자 98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했다.
전년도 접수 인원은 7327명으로 올해는 작년보다 339명이 감소했다. 학력별로는 재학생 328명, 검정고시합격자 19명이 감소했고 졸업생은 8명이 증가했다.
도교육청은 수능 접수 인원이 줄어든 데 대해 전년대비 재학생 현원이 274명 감소한 것을 주된 요인으로 분석했다.
전국적으로는 2016학년도의 63만1187명보다 2만5199명(4.0%) 줄어든 60만5988명이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