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창업 새싹기업 ’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 확대

2016-09-12     진기철 기자

기술력을 갖춘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이 본격화된다.

조달청은 벤처·창업기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종합·정비한 ‘조달청 새싹기업 지정·관리규정(조달청 고시)’을 제정하고 공공조달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우선, 보다 많은 창업기업이 조달시장에 참여토록 창업기업의 범위를 창업 후 5년에서 7년으로 확대했다.

새싹기업 지정 신청은 연 4회 조달청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새싹기업 지정계획에 따라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오는 10월 구축예정인 ’벤처나라‘에 제품 등록된 기업은 새싹기업으로 자동 지정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연계를 통해 벤처·창업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창업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2주간 조달청 홈페이지와 나라장터를 통해 조달청 ‘새싹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유망한 벤처·창업기업으로 공공시장 수요가 존재하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기업이다.

한편 조달청 새싹기업 지정·관리규정(조달청 고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정부입법시스템(www.lawmaking.go.kr)과 조달청 홈페이지(www.pps.go.kr) ‘정보제공-법령정보-고시’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