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내 횟집ㆍ일식당 비브리오균 검출안돼
2005-08-12 정흥남 기자
제주시내 횟집 및 일식집 수족관 관리가 양호, 비브리오 균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제주시는 최근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관내 횟집.일식집 수족관 113곳을 대상으로 비브리오 패혈균 검사를 실시한 결과, 패혈균이 검출된 곳이 한 곳도 없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시 지역에서는 2003년 1곳에서 비브리오 패혈균이 검출됐으나 지난해 이후에는 검출된 사례가 없다.
한편 제주시는 이번 비브리오균 조사와 병행 횟집 및 일식집들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 업부와 종업원 건강검진을 받지 않은 1곳을 적발해 7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