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주년 '해양경비안전의 날' 개최
2016-09-11 고상현 기자
제주해양경비안전서는 '제63주년 해양경비안전의 날'을 하루 앞둔 9일 서 강당에서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치안발전협의회, 해양구조협회, 팔각회, 경우회 등과 직원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해 해양 경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한 윤명준 경사 등 총 52명에게 포상됐고, 해양경찰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 12명에게는 감사장이 전달됐다.
김용범 제주해양경비안전서장은 "항상 국민의 곁에서 봉사하는 제주 해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비안전의 날은 2010년까지 12월 23일이었으나 이듬해부터는 해양 영토를 굳건히 지키겠다는 의미로 배타적경제수역(EEZ)법이 발표된 9월 10일로 변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