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2005-08-11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추석맞이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 4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중소기업 경영안전자금은 북군지역에 소재한 중소기업 중 전년도 매출실적이 있는 제조업체, 벤처기업, 환경관련서비스업, 세탁업, 10t미만 연안어선 소유 자 등 15개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한도는 최고 2억원으로 하되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대출금리는 6.0%∼7.1% 이지만 북군이 3.5% 이자차액을 보전함에 따라 실제 대출금리는 신용보증서 2.5%, 부동산담보 3.45%, 신용 3.6% 며 융자기간은 2년으로 한 번은 6개월 연장할 수 있다.
융자지원 신청은 사업계획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영업허가증, 매출확인이 가능한 서류 등을 첨부, 오는 17일까지 북군 지역경제과나 읍·면에 접수하면 된다.
한편 북군은 최근 2년간 479개 업체에 중소기업육성자금 120억3300만원을 융자 알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