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찾아가는 스포츠인권교육

2016-09-06     박민호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원희룡 회장)가 오는 9일 남녕고등학교 운동부 선수 및 지도자를 포함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폭력 인권침해 예방 및 근절을 위한 ‘2016 스포츠인권 향상 찾아가는 2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주관하는 교육으로 고영찬 대한체육회 스포츠인권 전문 인력풀 위원의 스포츠 현장에서의 폭행, 성폭력 사건에 대한 조사와 상담, 예방교육, 스포츠 상해와 부상에 대한 교육과 치료에 대한 강의가 예정돼 있다.

한편, ‘2016 스포츠인권 향상 찾아가는 교육’은 대한체육회에서 스포츠인권 향상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2010년부터 매년 스포츠인권 전문 인력풀을 운영하며 실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