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 새벽 인력시장 산재예방 캠페인

2016-09-05     진기철 기자

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지사장 배영복)와 ㈜제일건설안전이엔씨(대표 조학철)는 5일 희망직업소개소 사업장에서 새벽 인력시장 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재예방 캠페인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직업소개소를 통해 산업현장에 구직하는 일용직 근로자들이 주로 대기하는 새벽 시간에 이뤄졌다.

이날 캠페인은 공단에서 집중적으로 추진 중인 ‘산업현장 4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 ‘작업 전 안전점검 당신의 생명을 지킵니다’를 주제로 캠페인을 전개됐다.

특히 이동안전교육버스를 활용, 작업 전 안전점검 시청각자료 상영 및 산업현장 4대 필수 안전수칙 준수(안전보건교육 실시, 보호구 지급·착용, 안전작업절차 지키기, 안전보건표지 부착) 등 건설재해 예방을 위한 각종 자료를 전달했다.

배영복 지사장은 “이번 캠페인과 교육이 건설현장의 기초 안전수칙 준수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돼 제주에서 떨어짐 등 건설재해가 근절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