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제주 ‘해병대의 날’ 행사 다채

2016-08-31     고상현 기자

제주 지역에서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 출정 66주년을 기념하고, 안보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가 열렸다.

해병대사령부, 제주특별자치도, 해병대전우회는 지난달 31일 도민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일까지 제16회 제주 '해병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시 동문로터리에서 군악·의장대 시범, 빅밴드 공연이 진행됐다.

둘째날인 1일에는 오전 동문로터리에서 '해병혼 탑' 참배를 시작으로 제주 해병의 날 기념식, 해상 퍼레이드, 인천상륙작전 참전용사 출정 재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탑동 해변 공연장에서 사진·군복 전시 및 체험, 전투식량 시식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