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가면 뭘 살까” 고민 해소한다
로하스박람회 사무국, 청정·친환경 우수 상품 선정·발표
2016-08-29 진기철 기자
제주를 처음 방문하는 이들이 가질법한 ‘뭘 구입하는 게 좋을까’하는 고민 해소에 도움을 주기위한 ‘제주에 가면 꼭 사야할 제품’ (약어 ‘제꼭사’) 이 선정, 발표된다.
로하스박람회 사무국은 9월 2일 개막하는 제5회 로하스박람회에 출품되는 제주지역 청정·친환경 상품을 대상으로 ‘제꼭사’를 선정, 발표한다고 29일 밝혔다.
‘제꼭사’ 선정은 제주 중소기업 제품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소비자들에게 제주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공신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심사단은 소비자단체와 학계전문가 등으로 구성, 공신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객관성 확보를 위해 1차 서면심사(로하스박람회 출품상품 디렉토리 게재 기준)를 통과한 제품을 다시 박람회장에서 현장심사를 벌여 20개 제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로하스박람회 사무국 관계자는 “제꼭사 선정, 발표행사를 계기로 더욱 경쟁력 있는 제품들이 창출되고 제주지역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확대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로하스박람회는 다음달 2일~4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푸드트럭 쇼, 음악극, 아시아 9개국 60여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수출상담회 등이 준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