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문화예술인마을 자발적 지원 이어져

2005-08-06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사업 활성화를 기대하는 자발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북군에 따르면 지난 3일 저청초중학교(교장 고문봉)와 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 조은호)는 학교부지내 체육관 신축으로 인해 이설해야 할 시가 900여만원 상당의 조경수 종가시나무 30년생 6그루를 저지문화예술인마을 도로변경관조성 수목으로 기증했다.

북군은 이번 기증받은 조경수를 주요도로변에 식재해 가로경관 유지용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북군은 저지문화예술인마을조성사업과 관련해 최기혁씨와 김영봉, 박태석, 성범영, 저지리청년회 등으로부터 조형석과 향나무, 와싱톤야자수 등 시가 9000만원 상당을 기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