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방송 18일 개국식...첫 전파 발사

2016-08-17     고상현 기자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은 18일 개국식을 열고 제주 전역에 교통방송을 본격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제주교통방송은 제주 지역 실정에 맞는 교통 정보를 제주시 주파수 105.5Mhz, 서귀포시 주파수 105.9Mhz를 통해 제주도민에게 전달한다.

개국식에서는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창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신관홍 제주특별자치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전파가 발사된다.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제주교통방송이 앞으로 제주도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선진 교통 문화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