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해상에서 어선 조업 중에 사망
2016-08-17 고상현 기자
제주 우도 해상에서 어선의 선원이 조업 중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경에 따르면 16일 오후 9시19분께 제주시 우도 북동쪽 28km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 H호의 선원 조모(65)씨가 의식을 잃어 선장이 제주 해경에 신고했다.
출동한 해경과 119구급대가 조씨를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