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청년들 40대 절도용의자 붙잡아
2005-08-05 정흥남 기자
경찰의 협조 요청을 받아 절도범을 잡기위해 잠복중이던 마을 청년들이 절도 용의자를 잡았다.
4일 제주경찰서에 따르면 2일 새벽 2시 40분께 북제주군 애월읍 해안도로변 민박집을 털려던 강모씨(48)가 애월파출소 자율방범대원들에게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3일 강모씨(48)를 절도 미수 혐의로 입건, 조사중이다.
애월파출소 방범대원들은 이날 애월 해안도로변에서 또다른 범행대상을 물색하던 강씨를 처음 발견, 추격한 뒤 경찰과 함께 강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강씨를 절도 등의 혐의로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