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가 제주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책 찾는다”
‘제81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 19일 개최
2016-08-16 진기철 기자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와 관련 중국의 정책방향이 제주지역에 미치는 영향과 이에 따른 대응방안을 찾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상공회의소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제81차 제주경제와 관광포럼‘이 오는 19일 오전 메종글래드제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는 중국 전문가인 전가림 호서대학교 교수가 연사로 초청돼 ‘한·중 경제관계와 제주의 대응’을 주제로 강연한다.
전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사드 도입에 반대하고 있는 중국의 향후 대 한국 정책동향에 대해 진단하고, 제주지역에 미칠 영향과 이에 따른 대응에 대해 견해를 밝힐 예정이다.
한편 전가림 교수는 단국대를 졸업,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호서대 중국 산동성 위해창업보육센터 총경리(사장), 주홍콩총영사관 선임연구원(중국통상, 경제 및 금융)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