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여름과 꿈을 노래하다
제주 판타지 콘서트 개최
27~28일 돌문화공원서
2016-08-14 진기철 기자
‘제주판타지콘서트’가 ‘제주뮤직페스티벌’로 업그레이드돼 오는 27~28일 이틀간 제주돌문화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7일 첫날에는 오후 3시부터 밴드 데이브레이크를 시작으로 울라라세션, 윤하, 에픽하이, 인크레더블, 플로우식이 음악과 퍼포먼스를 펼친다.
이어 28일 오후 2시부터는 크로스오버의 거장 양방언을 비롯해 국카스텐,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쿠바 재즈계의 거장 세사르 로페즈 & 아바나 엔셈블레 등이 출연해 제주의 여름과 꿈을 노래한다.
이와 함께 행사장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양한 중소기업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제주지역 중소기업 제품관’도 운영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해마다 행사의 규모 및 콘텐츠를 강화해 국내·외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실질적인 지역주민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대권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일정은 제주뮤직페스티벌 홈페이지(http://www.jejumusicfestival.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