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변화와 혁신 위한 미래전략팀 결과 발표회 개최

2016-08-14     제주매일

서귀포시는 지난 12일 1청사 대회의실에서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변화와 혁신을 위한 미래전략팀(액션러닝)’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숨겨진 서귀포시 돌아보카’를 과제로 발표에 나선 ‘오늘은 휴관’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팀은 숨은 서귀포시 명소를 찾아 알리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서귀포시 명예시민증 조성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배달의 민족’과 ‘서셀럽s’ 팀은 우수상을, ‘몽생이들’, ‘S.E.S’, ‘라이트업’ 팀은 장려상을 받았다.

서귀포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제주미래비전 추진 전략에 대해 6대 부분별로 팀당 1개 과제를 선정, 시책 과제와 정책 대안을 발굴하는 액션러닝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서귀포시는 미래전략팀에서 제안한 시책 과제와 정책 대안을 소관 부서 등 내부 과정을 거쳐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애숙 서귀포시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