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교육 정상화기여 사업 제주대 선정 4천만원 지원
2016-08-11 문정임 기자
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추가지원 공동사업’에 선정됐다.
11일 제주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6년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대학과 미선정 대학간 공동사업을 통해 대학 간 대입전형 표준화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공동사업에 참여하는 제주대와 영남지역 동의대(주관대학), 경성대, 동아대, 동국대(경주), 부경대, 부산카톨릭대, 부산교육대, 포항공대, 한국해양대 등 총 10개 대학은 앞으로 대입 전형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게 된다.
10개 대학 총 사업비는 3억 1298만원이다. 이중 제주대에는 약 4000만원이 지원된다.
제주대는 이번 공동사업을 통해 제주 및 영남지역 주요 대학의 대입전형 우수 운영사례를 공유해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해나갈 방침이다. 또 영남지역 대학과 ‘고교-대학 연계 공유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입시홍보 지역을 확대해나가는 효과도 노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