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풋귤’ 수매 이달 말까지

제주농협지역본부(본부장 강덕재)는 풋귤 1만t을 이달 말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수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감귤조례에 따르면 풋귤은 감귤의 기능성 성분을 이용할 목적으로 농약 안전사용 기준을 준수해 8월 31일까지 출하되는 노지감귤이다.

수매가격은 kg당 320원이며, 수매규격은 49mm(2S) 이상이다. 49mm 미만과 낙과된 감귤, 병충해 풋귤은 수매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업체별 수매물량은 제주도개발공사 8000t, 농업회사법인 제주향 500t으로 계획됐다. 나머지 1500t은 감귤 가공업체와 협의를 추진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