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나무·노랑할미새 8월의 꽃과 새로 선정
2016-08-09 오세정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도의 여름을 한층 아름답게 빛내 줄 8월의 꽃과 새로 ‘솔비나무’와 ‘노랑할미새’를 선정했다.
솔비나무는 장미목의 콩과로 세계적으로 제주도에만 자생하는 특산종으로, 7∼8월에 촘촘하고 아름다운 하얀 꽃이 핀다. 노랑할미새는 참새목 할미새과로 곶자왈, 중간산 숲, 해안가 등지에서 주로 서식, 제주도에서 1년 내내 관찰되는 텃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