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멸 감독 미개봉작 무료 상영
2016-08-08 오수진 기자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로 이름을 알린 제주 출신 오멸 영화감독이 미공개 영화 2편을 극장개봉 전 처음으로 제주에서 무료 상영할 예정이어서 관심.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아직까지 정식 개봉 된 적 없는 작품으로 지슬 촬영 전 4·3을 소재로 만들었던 ‘이어도’와 2015년 작인 ‘눈꺼플’.
주변에서는 “제주도민에게 가장 먼저 그간의 촬영 과정을 들려줄 것으로 보여 특별상영회에 대한 기대가 크다”면서 “최근 4·3에 대한 관심이 영화로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영화도 많은 관객들에게 4.3을 알릴 수 있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고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