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덕-제주대 시외노선 유지
2005-08-04 고창일 기자
제주도는 최근 시내버스 파행운행 장기화에 대비, 정상화 방안을 마련했다.
제주도에 따르면 시내버스 파업이 면허취소로 이어지면서 시민 불편 가중 밒 근로자들의 과로로 인한 안전 운행이 위협받는 가운데 학교 개학을 감안, 지난 1일 도 주관으로 시. 군 교통담당과장 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파행운행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도는 외도-제주대학 시내버스 노선을 하귀-제주대학 노선으로 연장운행토록하고 필요한 버스는 해당업체에 증차하도록 했다.
광령. 고성 등 애월 중산간지역과 제주시를 연결하는 비수익노선에 대해서는 명령노선으로 지정했다.
또한 함덕-제주대학노선은 현재 운행계통대로 시외버스 노선으로 유지하는 한편 제주시 공영버스의 확대시행을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