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준법지원센터’ 새출발
법 인식 확산 위한 교육 실시
2016-08-03 박민호 기자
법무부보호관찰소가 ‘제주준법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 지역사회 준법문화 확산을 실천한다.
제주준법지원센터(소장 민근기)는 지난달부터 기존 전국보호관찰소를 준법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사용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준법지원센터는 이달부터 지역사회의 준법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 아동학대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진로체험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찾아가는 현장 중심형 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근기 소장은 “명칭변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준법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기관이라는 이미지가 재정립될 것”이라며 “우리 센터에서 시행하는 법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신청은 법무부 준법지원센터 블로그((http://blog.naver.com/lawprobation)를 통해 신청하거나 제주준법지원센터(064-728-510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