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초 문소현 학생 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 입상
2016-08-03 오수진 기자
제1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서 남원초등학교 문소현 학생이 연출한 ‘마음의 소리’가 사미르나스르상을 수상했다.
문소현 학생이 연출한 ‘마음의 소리’는 평소 잘난 척을 하던 주인공이 친구가 던진 축구공에 맞으면서 자신의 몸과 그림자가 분리 된 후 그림자의 마음의 소리를 듣게 된 과정과 이 후 변화를 다룬다.
(사)부산국제어린이 청소년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는 지난 달 19일부터 24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및 부산 콘텐츠 코리아 랩에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에는 총 130작품이 출품됐으며, 20개 영화가 본선에 올라 문소현 학생 포함 6작품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