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지친 심신 한라산에서 ‘힐링’해요”
2016-08-02 오세정 기자
한라산국립공원은 1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한라산 탐방로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8월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숲 & 休’ 프로그램은 오는 17일과 31일에 성인을 대상으로 ‘숲 & 에코힐링’, 오는 10일과 24일 초등학생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 & 에코 트레킹’ 등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은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할 수 있고, 날짜별로 선착순 20명씩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산악박물관 영상실에서는 매주 토요일에 산악영화,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영화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당일 상영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된다.
한라산국립공원 고성철 보호관리과장은 “무더운 여름철 한라산에서 지친 심신을 안정시키고, 특별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도민들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