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뇌청춘을 돌려다오’ 성황리 마무리

2016-08-02     제주매일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지난 5월부터 경로당 4곳를 대상으로 운영한 치매와 우울증 예방을 위한 ‘뇌청춘을 돌려다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희망 경로당 4곳을 방문해 주 1회씩 웃음 치료와 노래 교실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주에는 심신 안정을 위한 아로마 요법과 원예치료 등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지난 달까지 모두 36회에 걸쳐 568명의 어르신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문화 생활의 공간이자 소통의 장으로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