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초등 전국 모래판 평정
한림·곽금·재릉초 연합팀 2회 연속 전국 대회 ‘우승’
2016-07-31 박민호 기자
한림초, 곽금초, 재릉초로 구성된 제주도연합팀이 2회 연속 전국 모래판을 평정했다.
31일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개막해 28일까지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기전국장사씨름대회’에 참가한 제주도연합팀이 초등부 단체전 결승전에서 세종시 전의초등학교에 4-2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도연합팀은 이 대회 우승으로 지난 6월 한림체육관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을 달성했다. 앞서 열린 초등부 개인전 소장급(45㎏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한 홍지혁(한림초)선수는 단체전에서도 모두 승리해 팀을 정상으로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