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장서 직원 파쇄기에 오른팔 절단

2016-07-27     김동은 기자

26일 오전 10시35분께 서귀포시 모 폐콘크리트 처리 공장에서 직원 김모(26)씨의 오른팔이 대형 파쇄기 벨트에 빨려 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김씨는 오른팔이 절단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씨가 파쇄기를 수리하던 중 옷이 벨트에 빨려 들어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