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장애인 자조모임 ‘행복 오아시스’ 운영

2016-07-27     제주매일

서귀포보건소(소장 오금자)는 매월 넷째 주 화요일 재가 장애인 및 가족을 대상으로 장애인 자조모임인 ‘행복 오아시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장애인 자조모임은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해결, 자가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은 물론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서귀포보건소에서 장애인 및 가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예전문강사의 도움으로 냅킨아트를 활용한 쟁반꾸미기 체험이 진행됐다.

서귀포보건소는 인지재활 프로그램, 웃음치료, 아로마테라피교실,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금자 서귀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재활 의지 향상과 활발한 사회 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