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릉교 좌민협 초등부 정상

2005-08-02     고안석 기자

지난 30일 탑동광장에서 펼쳐진 2005 제주도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재릉교 좌민협, 한림중 고광옥, 한림공고 손성엽 선수가 초·중·고등부 정상을 차지했다.
한림읍 김기성 선수는 청년부 개인전에서, 정동수 선수는 일반부 개인전에서 각각 최정상에 올랐다. 여자부 -60㎏급에서는 강미경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강상선 선수는 +60㎏급에서 정상에 올랐다.
서귀포시가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초등부 단체전 우승은 재릉교에 돌아갔고, 한림중은 중등부 단체전을 석권했다.

한림공고도 고등부 단체전에 최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초등부 4학년 30㎏이하급에서는 재릉교 박일준이, 35㎏이하급 한림교 채충원, 35㎏이상급 동광교 이필준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초등부 5학년  35㎏이하급에서는 한림교 문봉준, 40㎏이하급 동광교 정현석, 45㎏이하급 박일문, 50㎏이하급 이준호, 50㎏이상급 고창범 등 재릉교 선수들이 3개부문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북제주군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도교사상에는 초등부 재릉교 현대권, 중등부 한림중 정희봉, 고등부 한림공고 강창효, 일반부 서귀포시 송성진씨에게 각각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