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혐오 근절 위한 공동행동’ 26일 제주시청 일대

2016-07-20     오수진 기자

지난 1일 비 날씨로 취소됐던 ‘여성혐오 및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한 공동행동’이 오는 26일 다시 열린다.

(사)제주여성인권연대와 제주여성인권상담소·시설협의회는 지난 5월 발생한 강남역 10월 출구사건은 계기로 여성 혐오에 대한 관심과 이를 근절하기 위한 대책 마련 요구 등을 반영해 안전한 사회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동행동은 오후 1시 30분부터 제주시청 일대에서 진행되는 캠페인과 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 산지천까지 거리행진과 여성폭력 근절을 위한 필리버스터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7시까지 30분간 ‘평화를 춤추다’를 주제로 1billion rising 플래시몹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