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면, 촘촘한 맞춤형 동네복지 프로젝트 회의 개최

2016-07-20     제주매일

표선면(면장 오임수)과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소순)는 19일 하천리사무소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촘촘한 맞춤형 동네복지 프로젝트’ 시동을 알리는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프로젝트는 마을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한 뒤 대상 가구 방문 상담 후 필요한 공적 또는 민간 복지자원 연계를 통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회의에는 송영철 하천리마을회 이장, 동장, 청년회장 등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담당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복지자원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표선면은 이 프로젝트가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동네 복지 구심체 역할을 담당하는 것은 물론 이웃 간 서로 보살펴 주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