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주부도박 일당 7명 붙잡혀
2005-08-02 김상현 기자
제주경찰서는 1일 상습적으로 수 백만 원 대 도박판을 벌인 황모씨(58.여) 등 주부 6명과 배모씨(61) 등 모두 7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제주시 연동 J모텔에 도박장을 개설, 점당 1000원짜리 속칭 '고스톱' 도박을 벌인 혐의다.
경찰은 판돈 947만원과 화투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으며, 달아난 우모씨(38.여) 등 3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