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도내 중등생 40여명에 서울 문화체험 기회 제공

청소년 문화체험 교류사업으로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간

2016-07-18     오세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간 도내 중학생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서울지역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험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대학로 공방체험을 통한 물품 제작, 방송국 영상제작 과정 및 라디오 제작 현장과 촬영장 관람, 연극 등 공연관람, 모둠별 자유탐방 및 서울탑방 영상촬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문화체험 기간 동안 청소년 스스로 촬영한 영상 상영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류사업은 공모를 통해 (재)가톨릭아동청소년회가 수행하며, 참가 대상 청소년은 도교육청과 도내 청소년수련시설, 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문화체험 교류사업을 통해 직업체험 등 청소년들의 진로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기량과 품성, 공동체 의식, 문화적 감성 등을 함양시킬수 있는 사업을 적극 지원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