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소상공인 복지지원 확대
2016-07-18 진기철 기자
노란우산공제가 소기업·소상공인들의 ‘복지 도우미’로 나선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사업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란우산공제 고객을 위한 종합복지포털 ‘복지플러스+’를 오픈, 서비스를 개신한다고 18일 밝혔다.
‘복지플러스+’는 숙박·레저, 여행·렌터카, 의료·장례, 복지몰, 경영자문 등의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노란우산공제 고객들은 한화호텔&리조트와 대명리조트 등 제주 등 국내 주요 관광지 30개사 80개 휴양시설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제주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등 전국 주요 30개 병원에서 할인된 비용으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하나투어와 모두투어를 통해 해외 여행시 혜택을, 롯데렌터카와 SK렌트카, AJ렌트카 할인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온라인 최저가 쇼핑을 지원하는 복지몰에는 소기업들이 수수료 없이 제품을 직접 판매하는 ‘직거래장터’와 소상공인들의 사업과 매장을 소개할 수 있는 ‘고객홍보마당’도 개설했다.
노란우산공제 관계자는 “이번 ‘복지플러스+’ 오픈을 계기로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에 있었던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다양한 여가활동 등으로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