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맞이 민·관·경 캠페인 청소년유해환경 지도 실시

2016-07-17     오세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방학기간을 맞아 14일 민‧관‧경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지도‧단속 및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지도 및 단속은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을 중심으로 청소년지도위원, 경찰, 행정 등이 합동으로 학교주변, 청소년 집합 장소, 거리 등에서 단속 및 계도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리플릿을 통한 홍보 활동도 실시했다.

특히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연합회(회장 강덕부)는 특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감시단별 일정에 따라 대대적인청소년 계도활동 및 캠페인을 벌였다.

또 단속 활동은 유흥주점, 단란주점, 비디오물 감상실, 무도장, 노래연습장 등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지도 및 단속했다.

제주도 관계자는 “방학기간은 청소년들이 수업 해방감에서 탈선하기 쉬운 시기인 만큼 선제적 선도활동 및 단속으로 청소년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관리해 도내 청소년의 안전을 꾀하고 , 건전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