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운전면허 취소 1174명

2005-08-01     김상현 기자

올해 무면허 운전 적발 건수는 증가한 반면 면허증 발급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규 면허증 발급 건수는 7304명으로, 지난해 1만 1034명보다 50%(3730명) 정도가 줄었다.
반면 무면허로 운전하다 적발된 운전자는 109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51명에 비해 241명(28%) 늘었다.

특히 이 가운데 오토바이 운전자가 416명으로 전체의 40%를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음주운전과 벌점초과 등으로 면허 취소된 운전자도 지난해 1774명에서 올해 2345명으로 32%가 증가했다.